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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Health Tec.Co.
(뉴스) 적외선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비접촉체온계 본문
메르스 때문에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지난 6월. 필자도 원인 모를 고열이 생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근처 대형 병원을 찾았었다. 응급실에서 큰 비닐을 뒤집어쓴 것 같은 모양의 방호복을 입은 의사가 나와 "열부터 재보자"며 체온계를 꺼냈다. 의사는 기기를 이마에서 3~5cm 정도 멀리 떨어지게 갖다 댄 채로 귀, 목 부위까지 서서히 움직였다. 그리곤 기기에 '39도'라고 찍힌 숫자를 보고 "열이 높다"며 다른 의심 증상에 대해 물었다. 다행히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결론났지만, 필자는 그 사실보다 비교적 최근 개발된 '비접촉식 체온계'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쓰이는 장면을 보고 경험한 데서 더 깊은 인상을 받았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말 그대로 몸에 일절 접촉을 하지 않은 채 체온을 재는 기기다. 우리 몸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열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 수치로 환산해 체온을 잰다. 가장 오래된 체온계 형태인 '수은 체온계'를 시작으로, '전자 체온계', '귓속형 적외선 체온계'를 거쳐 탄생한 것이 '비접촉식 체온계'다. 비접촉식 체온계가 국내 시중에 처음을 발을 들인 것은 지난 2010년이다. 현재도 시중에 나와있는 주식회사 휴비딕의 'FS-300'라는 제품이었고, 이 제품은 아직도 수요량이 가장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모두 이마의 열을 재도록 돼있는데, 그 이유는 뭘까?
이마 바로 밑에는 피부 표면과 매우 가깝고(1~3mm 정도 떨어짐) 혈액량이 많은 혈관인 '측두동맥'이 흐른다. 측두동맥은 몸의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기관인 뇌의 시상하부와도 연결돼 있어 체온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혈관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열을 정확히 측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람들이 열이 날 때 가장 먼저 이마를 만져보는 것도 바로 측두동맥이 이마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불어, 이마 중에서도 관자놀이 부분을 측정했을 때 더 정확한 체온을 알 수 있다고 한다<사진>.
비접촉식 체온계의 장점은 무엇일까?
귀에 기기를 넣어 체온을 재는 귓속형 체온계에 비해 체온 측정의 정확성이 높다. 귓속형 체온계는 기기의 차가운 부분이 귓속에 닿으면 0.4초 안에 고막과 연결되는 통로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정상 체온보다 낮게 측정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귓속에 있는 이물질(귓밥)에 의해 측정에 오류가 생길 수도 있다.
체온을 측정할 때 거부감도 덜하다. 특히 유아들의 체온을 잴 때 귀에 기기를 넣는 등의 방식은 거부감을 키워 측정을 어렵게 한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아기가 잘 때 측정도 가능하다. 그리고 여러 사람의 귓속에 들어가 균 감염 위험을 높이는 귀속형 체온계에 비해 감염 우려가 적다. 메르스가 유행했을 때 병원에서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한 것도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비슷한 이유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04/20150804019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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