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체온계의 필요성

다양한 질병들이 접촉으로 인해서 전파되고 있는 21세기입니다.

특히나 감기나 열을 동반한 질병의 경우 온도를 측정해야하는 필수적인 부분에서 비접촉체온계의 필요성은 대두되고 있는데요 그 필요성을 다양한 체온계들의 단점과 비교하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1. 수은 체온계

-정확도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나 부위에 따라 3~10분까지 오랜시간이 소요되므로 체운측정이 어렵고 불편함.

사용시마다 소독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 깨지기 쉽고 깨졌을 경우 수은중독 위험, 체온계 폐기시 환경오염 문제 발생

2. 디지털체온계

- 측정시간을 10초정도로 단축시킨 장점이 있으나 겨드랑이, 구강, 항문에서 측정 시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

겨드랑이는 옷에 싸여있는 곳이므로 정확한 측정이 어렵고, 구강은 식사,음주,흡연,기침,껌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항문의 경우 아기들이 보통가지고 있는 국부적인 염증에 영향을 받기 쉽고 아기가 움직일때 극도로 위험하다.

3. 귓속형 적외선 체온계

-일회용 플라스틱 캡을 사서 매번갈아 끼워주어야 하는 경제적 부담감과 불편함 발생.

이로 인해 필터를 끼우지 않고 사용하는 체온계의 비위생적 사용증가.

신체 중 상대적으로 예민한 부위인 귓속에 probe를 넣어 체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서 비검온자의 순응도가 떨어지는 한계발생.(특히 영유아의 경우 거부감으로 인해 체온측정 어려움)

4. 이마형 적외선 체온계

-이러한 필요에 따라 이마형 체온계가 개발되었으나 정확도가 떨어져 FDA의 승인을 받지 못함

딱딱한 체온계로 이마전체를 긁듯이 스캐닝해주는 방식으로 이것 역시 피검온자의 순응도가 떨어짐

위생적이고 사용이 편리하며 피검온자의 순응도가 좋은 비접촉식 체온계의 필요성이 요구되어짐